[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파주시는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건설분야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읍면 기술직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돼 오는 2월 7일까지 5주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설계단은 총 120건, 56억 원 규모의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측량, 도면 및 내역 작성을 진행한다. 안전이 우려되거나 전문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건설분야 합동설계단 운영 [사진=파주시] 2025.01.07 atbodo@newspim.com |
이번 합동설계 추진으로 건설 분야 설계 및 공사의 신속한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2억9000만 원의 용역비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3억1000만 원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발대식에서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주민 숙원 사업의 조기 발주,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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