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은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DB손해보험이 지원했다.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실은 전국 학교 신청을 받아 올해 수능시험을 본 총 3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융사기 예방, 신용관리, 재무관리 등 진학·취업으로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내구제 대출, 코인 투자사기 등 불법 사금융 예방 교육에 집중했다.
DB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청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새터민가정의 청소년들에게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립청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2월27일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2월16일 충남 천안 월봉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 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2024.12.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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