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은 DB김준기재단과 지난 10월26일 '2024 DB 이노베이션챌린지' 피칭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DB 이노베이션챌린지는 대학생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실무 전문가와 팀을 이뤄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공모전이다. 대학생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해 보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거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등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된다. 이 공모전은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손해보험이 주관한다.
이날 피칭데이는 DB 김준기문화재단과 DB손해보험 실무진 및 경영진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2인과 DB손해보험 임원 2인, DB Inc. 임원 1인이 참여했다.
대학생 11팀 발표를 통해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 각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과 대상 총 3개 팀(팀당 3명)과 멘토에게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6박8일간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지며 내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하게 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외국인 서비스'를 제안한 한국외대금융연구회DSAI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20대를 위한 여행 플랫폼'을 제안한 트레블메이트와 '설계사를 위한 화법교육 솔루션'을 제안한 스누 AI케어가 차지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0월26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김준기문화재단 윤대근 이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5번째) 및 각 회사 임직원과 대학생 참가팀 11팀이 공모전 피칭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DB손해보험] 2024.12.05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