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민생 안정화 초석 마련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경남 거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나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5000만원을 특별교부세로 받게 됐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07 |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물가 안정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거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나등급을 유지하며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명절과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에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지역상생 협약 체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확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며 서민 경제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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