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경태 "尹, 즉각적인 자진 사퇴 없으면 강제로 끌어내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번 주 토요일 오전까지 결심해야, 안되면 탄핵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신정인 김가희 기자 = 친한계 중진인 조경태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하야가 없으면 14일 탄핵안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조 의원은 10일 의원총회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적 갈등을 최소화시키고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대통령의 자진 사퇴가 중요하다"라며 "적어도 2차 탄핵안이 올라오는 본회의 이전인 이번 주 토요일 오전 전까지는 대통령의 결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결심이 없다면 강제로라도 끌어내릴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직무 정지를 빨리 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찬성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은 "(하야 결심이 없다면)강제로 끌어내리는 것은 탄핵 밖에 없지 않나"라며 1차 투표안 본회의 불참에 대해서는 "직무 정지에는 대통령 자진 사퇴와 탄핵이 있는데 자진 하야는 즉각적으로 모든 것이 정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수개월 동안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여러 경제 상황까지 고려하면 탄핵이 너무 길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빠른 자진 사퇴를 요구한 것"이라며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후차적인 선택인 탄핵을 통해서라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한동훈 대표가 탄핵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소신표를 던질 것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도 "당연하다"고 말했다. 여당 의원 중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에 이어 네 번째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