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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기류 변화…14일 尹 탄핵소추안 통과 가능성 높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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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즉각 사퇴' 여론, 수도권 중심 與 의원 압박 ↑
안철수·김예지 외 김상욱도 찬성 천명, 조경태 "자유투표 맡겨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이바름 신정인 기자 =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 폐기의 후폭풍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로 예고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본회의 투표의 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및 즉시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대다수다.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투표 불성립을 선언하고 있다.[사진=뉴스핌 DB]

뉴스핌과 미디어리서치가 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은 76.5%를 차지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9.6%포인트(p) 상승해 50.0%가 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26.3%에서 23.1%로 3.2%p 하락해,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두 배 이상 차이가 나게 됐다. (뉴스핌·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 대상, 응답률 9.9%,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는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의 탄핵 촉구 시위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당 의원들에 대한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서울 송파을과 서울 송파갑을 지역구로 한 배현진 의원과 박정훈 의원의 지역사무실 앞에서 탄핵 촉구 시위가 벌어졌고, 서울 도봉갑을 지역구로 한 김재섭 의원이 윤상현 의원에게 "형, 나 지역에서 엄청나게 욕먹는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여당도 지난 1차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처럼 불참으로 인한 투표 불성립 폐기를 시도하기 보다는 투표에 참여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

친한계 조경태 의원은 "2차 탄핵안에 대해서는 모두가 참여해 자유 투표에 맡겨야 한다"라며 "2차 탄핵안이 예정돼 있는 이번 주 토요일 오전까지는 즉시 하야 하는 것이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에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장파 김상욱 의원도 "여당 국회의원인 저는 이번 참극에 책임이 있다"라며 "결자해지 정신으로 잘못된 대통령을 빨리 내려오게 해야 한다. 표결에 참석해 적극 찬성하며 동료 의원의 표결 찬성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찬성 입장을 공식화했다.

역시 소장파인 배현진 의원은 10일 의총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중진 의원들의 의견이 초재선의 모든 의견을 압도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표결은 참여한다는 의견이 다수 있기 때문에 지난 번처럼 표결에 불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 번 표결에 참여한 안철수·김예지 의원을 포함하면 이미 찬성을 천명한 의원이 5명이고, 고민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이 참여할 경우 탄핵 찬성 가능성은 적지 않다. 탄핵소추안에 필요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8명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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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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