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관기관과 지역 경제 대응 전략 모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9일 김영환 지사의 주재로 도청 소회의실에서 탄핵 정국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민생안정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충북상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관련 유관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상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도 민생안정 비상경제 대책회의. [사진=충북도]2024.12.09 baek3413@newspim.com |
회의에서는 제조업 분야의 생산 차질 및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반도체와 이차전지 수출 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영 위기 지원, 수출 프로그램 강화,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 등이 검토됐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는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경제적 불확실성을 줄여나갈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기회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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