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앞으로 본회의 등 일정 긴박하게 잡힐 예정"
"72시간 이내 의결해야, 토요일까지 비상대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개의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오는 5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을 보고하겠다고 했다. [사진=뉴스핌DB]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고 향후 정국을 이끌어가야 한다"며 "앞으로 본회의 등 일정이 긴박하게 잡힐 예정이니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박 부대표는 "오늘 본회의를 자정을 지난 시점에 개의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보고할 예정"이라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의결을 해야 하니 토요일까지는 비상대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긴급현안 질의를 할 예정이며 국방위원회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며칠이 역사를 바꾸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