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와 격차 1.78%포인트로 축소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진칼 주가가 호반건설의 지분 확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주주와의 지분 격차가 좁혀지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4900원(4.01%) 상승한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5만2700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전날 한진칼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지분 18.78%를 보유해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공시(18.46%) 대비 0.32%포인트, 2024년 말(17.9%) 대비로는 0.88%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의 지분 격차는 2024년 말 2.23%포인트에서 지난해 말 1.78%포인트로 축소됐다.
호반건설은 해당 지분 취득 목적을 단순 투자로 밝히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지분 확대 흐름이 이어질 경우 향후 경영권 참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