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주재
"리스크와 기회 계속 점검해야"
"한미동맹으로 확고한 대북억지"
[서울=뉴스핌] 이영종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서 "금융·통상·산업회의체를 즉시 가동해 트럼프 미 새 행정부의 출범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사진= 대통령실]2024.11.07 photo@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를 계속 점검해 나가야 한다"면서 정진석 비서실장과 각 부처 장관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과 러시아에 대한 파병 등과 관련해 "한미동맹을 토대로 확실한 대북 억지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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