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켄터키서도 승리 확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4명이 걸린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예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현지시간 5일 오후 7시 30분 기준 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 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까지 인디애나(11명), 켄터키(8명), 웨스트버지니아(4명) 승리를 확정지으며 총 2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됐다.
웨스트버지니아는 미국에서 공화당의 강력한 지지 기반으로 자리잡은 주 중 하나로, 2000년대 초반부터 공화당 후보가 꾸준히 승리해 왔다.
특히 지난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큰 격차로 승리한 바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랜캐스터 타운홀 행사에 참석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