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협력 교육 발전 동반자적 관계 구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남지부는 2024 하반기 정책협의회 개회식을 가졌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함께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룩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교육청-전교조전남지부 정책협의회 개회식.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10.11 ej7648@newspim.com |
이번 정책협의회에 다룰 주요 내용은 ▲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및 처우 개선 ▲ 갑질 근절 ▲ 교권 보호 ▲ 유치원, 영양 및 특수교육 여건 개선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50개 항목이다.
문태홍 전남도교육청 정책국장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노사 간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어 전남교육 정책을 도출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류덕용 전교조 전남지부 대표위원 부지부장은 "정책협의회는 교사들의 처우, 복지 개선 및 갑질 근절 등 교육 현장의 절박함을 노사 간 소통과 고민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 위함이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협의회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