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남지부는 2024 하반기 정책협의회 개회식을 가졌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함께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룩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 다룰 주요 내용은 ▲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및 처우 개선 ▲ 갑질 근절 ▲ 교권 보호 ▲ 유치원, 영양 및 특수교육 여건 개선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50개 항목이다.
문태홍 전남도교육청 정책국장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노사 간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어 전남교육 정책을 도출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류덕용 전교조 전남지부 대표위원 부지부장은 "정책협의회는 교사들의 처우, 복지 개선 및 갑질 근절 등 교육 현장의 절박함을 노사 간 소통과 고민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 위함이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협의회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