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니드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 관리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이나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는 제도다. 우수기관에는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인증 유효기간 내 정기근로감독 면제, 고용지원금 제도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유니드는 이번 심사에서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두 가지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적자원관리 부문에서는 능력중심의 채용 절차를 구축해 안정적인 채용 인력을 유지하고, 평가 결과를 반영한 역량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인적자원개발 부문에서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제도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사내 MBA 과정인 '넥스트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 직원 1인당 연간 교육훈련 비용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유니드는 이외에도 능력중심의 자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CEO의 의지와 지원도 높게 평가됐다. 유니드는 개인 역량 개발계획(IDP) 제도를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HRD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유니드 관계자는 "당사는 임직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연간 인재 육성 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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