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 전야 강연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5일 한국에너지공대서 궤도를 초청해 '기후 위기' 시민특강을 연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본명 김재혁)가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 전야제에서 시민과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극복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사진=나주시] 2024.09.19 ej7648@newspim.com |
궤도는 지구온난화, 온실가스 등 기후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 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 방안, 과학기술 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지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특강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여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석학들이 '탄소중립', '분산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핵심 키워드를 기조 강연과 토론을 통해 심도 있게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열리며, 리처드 뮬러, 마크 제이콥슨 등 세계 석학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행사는 '나주가 만들어가는 에너지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되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이슈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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