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8일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2024 세종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원순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생활 속 실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세종시는 오는 28일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2024 세종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 [자료=세종시] 2024.09.19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자원을 바르게, 지구를 이롭게'를 주제로 시민, 민간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범시민적 자원순환 실천 운동이 추진되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개인과 주민자치회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눔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정책단과 시정모니터단, 다양한 단체가 함께하는 새활용 체험, 홍보부스, 환경문화공연, 자원순환 놀이마당,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와 음료 등을 제공하는 '모아' 등도 축제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한다.
또 매주 금요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이응가게'가 축제 현장에서 운영돼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오후 5시에 열리는 본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선언문 낭독, 자원순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축제는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세종YMCA, 마을기업 에코_루,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등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테트라팩㈜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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