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민주, '금투세' 정책 토론회 24일 개최…"의원들 찬반 팀 구성"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1:21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11:21

오전 11시 30분 국회에서...2대2 등 팀 짠다
"토론 통해 의견 모아 당 입장 정할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세(금투세) 유예 및 완화 논란과 관련해 오는 24일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추석이 끝난 후 24일 오전 11시 30분 국회에서 하기로 했다"며 "의원들을 2~3명 팀으로 구성해서 토론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당 대표 회담을 앞두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01 leehs@newspim.com

한 대변인은 "품격있고 잘 준비된 토론을 위해서 디베이트 전문가까지 모셨다. 케빈이라고 한국 이름은 이경호씨인데, 이쪽 분야에서 뛰어나신 분으로 알려져 있다"며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가 앞서 금투세 유예 및 완화 검토 입장을 밝히면서 금투세 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다만 아직 민주당 내에서는 '유예 및 완화'와 '예정대로 시행'으로 입장이 갈리는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은 공개 정책 토론을 통해 어느 정도 당내 의견을 모은 뒤 입장을 정하겠단 방침이다. 한 대변인은 "당원과 국민께서 어느 쪽 논리가 탄탄한지 보는 것"이라며 "토론이 이뤄지면 의견이 모아지는 과정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의료대란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대책기구 구성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 당 자체 의료대란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 대변인은 전했다.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수사 압박과 관련해 민주당은 '전 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3선 김영진 의원이 맡는다.

민주당은 또 역사와정의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용만 민주당 의원과 이준식 전 11대 독립기념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