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인사급여 회계 전문업체인 인성회계법인(대표 정재학)은 최근 자사의 인성스마트플랫폼을 활용한 급여 자동제작 시스템을 개발, 코스닥 상장업체 에코앤드림 등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급여 자동제작 시스템은 종업원들의 근태관리와 연월차관리는 물론 대출금 상환 및 노조비 납부 등 급여지급과 관련된 모든 항목을 자동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급여처리를 담당하는 인사담당자의 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휴직자와 수습사원의 급여지급 예약스케줄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인성회계법인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인성회계법인의 고객사인 에코앤드림 김성계 상무는 "최근 2차 전지 핵심소재 생산을 위해 설비를 증설함에 따라 근무 인력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인성회계법인의 급여 자동제작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서울과 오창, 청주, 새만금 등에 분산되어 있는 종업원들의 급여관리를 한 곳에서 자동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업무 효율성은 오히려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학 인성회계법인 대표 [사진=인성회계법인] |
인성회계법인은 이번에 선보인 급여 자동제작 시스템이 주요 고객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신규 고객사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대고객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월 1회 고객사 급여처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무료교육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인성회계법인은 인사담당자들에게 급여제작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소개하고 인사담당자들이 편리하게 실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매달 네째주 금요일 무료 급여제작교육을 시행한다.
한편 연인원 10만명의 연말정산대행을 수행하는 등 인사급여아웃소싱 관련업무에 특화된 인성회계법인은 지난해 117억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새로 선보인 프로그램의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향후 5년이내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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