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탁구가 크로아티아를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크로아티아를 매치 스코어 3-0으로 꺾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조대성(왼쪽)과 장우진이 6일 탁구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4.8.6 psoq1337@newspim.com |
한국은 7일 오후 5시 중국과 인도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크로아티아는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에서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11위이며 한국은 6위다.
1복식에서 장우진과 조대성이 필립 제리코와 안드레이 가치나에게 23분 만에 3-0(11-4 11-7 11-6)으로 승리했다.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훈이 2단식에서 토미슬라프 푸카르를 3-0(11-2 11-7 11-9)으로 꺾으며 기세가 더욱 올랐다.
3단식에 나선 '에이스' 장우진은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를 앞세워 안드레이 가치나를 3-1(11-6 7-11 11-6 11-4)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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