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21일 광양시 중마동 황금빌딩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6·3 지방선거 체제에 공식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지역 정치권과 경제·사회단체 관계자, 시민과 지지자 등이 500여 명이 참석해 정 예비후보의 재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일 정 예비후보와 정책연대를 선언했던 이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이날 행사에도 함께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민선 8기 동안의 시정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역사적 전환기를 광양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광양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히고 행정의 연속성과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을 거듭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권향엽 국회의원은 "지난 12·3 내란 소식을 접하자마자 정인화 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역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산업단지 대표 등과 긴급 논의를 거쳐 산업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결국 'K-스틸법' 통과까지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인화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초선이었던 저에게 국비 확보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 시의원·도의원·시장 모두가 한 팀이 돼 저와 함께 팀워크를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께서도 4명의 시장 예비후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광양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을 현명하게 선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예비후보는 30년 공직 생활과 4년의 국회의원 경력, 민선 8기 광양시장 경험을 통해 쌓은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 높은 공약 이행률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광양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고, 6조 원대 투자 유치와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소도시 추진 등을 통해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왔다"고 설명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조성, 청년 정착·일자리·주거 정책, 탄소중립 안전도시 구상 등을 통해 '준비된 행정가' 이미지를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 반도체·이차전지·수소 산업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 산업 대전환, 광양항 물류·에너지 거점 육성, 시민 생활 밀착형 복지와 일자리 정책을 앞세워 당내 경선과 본선에서 지지층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