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국내·외 여성 지도자들이 결속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의 제24회 대회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가 지역 여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제2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29. |
이에 따라 2025년 8월 말경 창원에서 여성가족부, 경남도, 창원시 공동으로 제24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대회는 전 세계 한민족 여성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 행사이다.
시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뛰어난 개최 여건으로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번 대회로 창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2025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시 역사상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지역 여성 경쟁력 강화에 매우 고무적"이라고 지적하며 "세계 각국에서 온 한민족 여성들이 창원의 아름다움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워크숍,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 세계 한민족 여성들에게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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