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 성장 가능성 확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식품은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햄을 식물성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1년 5개월 만에 100만 개를 판매했다.
풀무원은 이를 통해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진= 풀무원] |
제품은 비건 인증과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성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비건 인증은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 등을 배제한 제품에게 주어지며 풀무원은 비건 인증 마크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할 예정이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평가하여 표시하는 제도다. '지구식단 런천미트'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햄 대비 탄소 발자국과 물 발자국이 크게 적다.
이진호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는 식물성 캔햄의 초기 주자로서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였고,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본다"며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캔햄을 비롯한 대체식품 시장에 계속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