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콩 유기농 두부...8월까지 판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식품은 창사 40주년 기념 프리미엄 두부 '국산콩 유기농 두부'를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이 이번에 선보이는 '국산콩 유기농 두부'는 풀무원 브랜드의 출발점인 '한국 유기농의 아버지' 故 원경선 원장의 뜻을 되새기는 취지에서 한시적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국산 유기농 콩은 재배 농가가 한정적이고 수확량 또한 제한적이어서 국산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를 지속해서 제품화하기는 쉽지 않다.
[사진= 풀무원] |
'국산콩 유기농 두부'는 포장두부를 가장 오랜 시간, 가장 많이 생산한 풀무원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두부다. 최적의 원료 배합으로 콩 고유의 고소한 단맛을 극대화했다.
제품 패키지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풀무원 고유의 라이트그린 컬러를 사용한 슬리브 디자인을 더하고 제품명을 세로형으로 기재하여 기존 제품과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측면에는 창사 40주년 엠블럼인 '풀무원과 함께 40th', 그리고 '위대한 농부 원경선의 뜻을 담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풀무원농장에서 유기농 농업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한 故 원경선 원장의 정신을 나누고자 했다.
제품은 이달 말부터 8월까지(원료 소진 시 조기 종료) 한정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일부 백화점과 3대 할인점에서, 온라인으로는 컬리와 쿠팡에서만 판매한다.
박일우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창사 40주년 기념으로 한정 판매하는 '국산콩 유기농 두부'는 가장 뛰어난 두부 제조 역량을 보유한 풀무원이 가장 좋은 원료를 사용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국산콩 두부의 장점을 다시 한번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