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위기 대응, 전남교육과 늘 함께 할 것"
농산어촌유학학교를 운영하는 작은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전라남도의회] 2024.06.23 ojg2340@newspim.com |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농산어촌유학학교를 운영하는 작은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지활동은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활동으로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문제 극복을 위해 전남교육청에서 적극 추진해 진행됐다.
이들은 농산어촌유학학교인 중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작은학교 운영상의 어려움과 함께 유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청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학교가 많은 호응 속에 잘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멀리 있는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지금의 교육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현지방문 한 곳이 2022년 가을 완도 지역의 작은학교 였다" 며 "도서와 벽지 등 소통이 적을 수 있는 곳을 먼저 찾아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우리 위원회의 노력이 마지막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노력하는 전남교육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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