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안으로 조직위원장 임명 마칠 계획
김철근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민심 얻을 준비할 것"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개혁신당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254개 지역구 조직위원장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이 1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총선 출마지였던 서울 영등포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 지원할 예정이다.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소속 당시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서울 강서병에 각각 지원한다. 또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서울 양천갑으로 응모한다.
개혁신당은 서류 접수 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심사를 거쳐 6월 안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을 마칠 계획이다.
김철근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은 "내일부터 시작하는 당협 조직위원장 접수를 통해 개혁신당은 전국 조직을 완비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민심을 얻을 준비를 다 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많은 관심 갖고 개혁신당 조직위원장에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