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접수…당원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개혁신당이 내달부터 전국 254개 지역구에 조직위원장을 공식 모집해 새 지도부 출범 이후 당 정비 작업 및 2년 뒤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 위원장 김철근)는 28일 회의를 열고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온라인 접수 기간을 두기로 했다. 공고는 내달 3일부터 실시하며 당원이라면 누구나 조직위원장에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개혁신당이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조직위원장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2024.05.28 taehun02@newspim.com |
조강특위는 허은아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이준석 전 대표를 포함한 전·현직 국회의원들 모두 지역구 조직위원장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심사비는 50만원이지만 지난 총선 출마자의 경우 절반의 금액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중증 장애인의 경우 전액 면제된 금액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철근 조강특위위원장은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허들을 크게 낮추고 이를 통해 널리 인재를 구할 것"이라며 "새 지도부 출범 직후 당 정비를 완료해 올해부터 바로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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