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매너견 교육인증 체험·테스트'...2025년 추가 테스트 통과해야 인증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2023년 전국 최초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한 수원시가 '2024 매너견 교육인증 체험·테스트'를 추진한다.
매너견 테스트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
4일 시에 따르면 매너견 교육인증은 수원시가 시행하는 테스트를 통과하면 공공예절을 지킬 줄 아는 개로 인증하는 사업이다.
테스트는 6월 9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서호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견과 그 보호자로 반려견 동반 200팀을 모집한다.
매너견이 되려면 인증 테스트 2회를 통과해야 한다.
올해는 1년 차 교육 인증을 받고, 2025년 2년 차에 추가로 테스트를 통과해야 매너견으로 인증된다.
인증테스트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시에 받아야 한다.
반려견 펫티켓 10단계 훈련은 온라인 영상을 보고 연습할 수 있고, 보호자도 온라인 교육을 수료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되겠다'는 내용의 서약을 해야 한다.
매너견 교육인증 신청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에서 할 수 있고 홍보물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수원시 매너견이 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공공청사인 수원시 광교2동·율천동행정복지센터에 입장할 수 있고, 우대 사업장으로 선정된 애견호텔·미용실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준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