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2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영상 '스토리 딥 다이브'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넥슨게임즈 주민석 디렉터, 백영빈 내러티브 디자인 총괄, 민자영 내러티브 디자이너가 출연해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계승자(Descendant)'로 불리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설정 배경과 깊이 있는 서사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사진=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은 각기 다른 운명을 계승한 세력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다른 차원에서 인류를 침공한 '벌거스'는 종족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고, 압도적인 병력과 기술로 인류를 멸망 위기에 빠뜨렸다.

이용자는 선대로부터 계승된 힘으로 '계승자'가 되어 전쟁을 끝낼 최후의 무기 '철의 심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주민석 디렉터는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한층 더 완성된 이야기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48시간 동안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는 PC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공식 스팀 및 넥슨닷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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