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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동 불안 영향 이틀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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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회복 조짐...원유 수요 증가 예상
브렌트유 배럴당 84.24달러 이달 최고치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국제유가가 10일(현지시간) 중국의 경제 회복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 기대와 이스라엘-하마스간 휴전 협상 무산에 따른 중동 불안으로 이틀 연속 상승해 열흘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 서부텍사스 중질유(WTI)가 12시(GMT) 현재 배럴당 79.64달러로 0.4% 상승했고, 브렌트유 6월물도 84.24달러로 0.4% 올랐다. 전날 브렌트유 6월물은 0.4%, WTI는 0.3% 각각 상승했다. 모두 4월 30일 이후 최고치다. 

경기 회복세를 타고 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증가한 것과 중동 정세 불안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한 시장 분석가는 "중국의 무역수지 개선 데이터가 유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4월 중국의 수출입액은 전달 감소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ANZ 리서치는 고객 노트에서 중국의 수요 회복 신호가 상품 시장을 지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밥 요거 미즈호 증권 에너지선물 담당 이사는 고객 노트에서 잠잠하던 이란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개입하면 유가는 수개월 래 최고치로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 라파 진입 후 예맨 내 후티 반군 지도자는 물자를 싣고 이스라엘로 향하는 모든 선박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침체돼 실업급여 신청건수가 지난주 8개월 만에 가장 많았던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고용시장 정체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금리 인하는 차입 비용 감소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원유 수요를 늘린다. 

미 텍사스주의 마라톤오일 유정 시추 시설[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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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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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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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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