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학묵 ㈜이마트 전주점장,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전주 희망더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이마트 전주점이 지난해 8월 체결한 '지역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주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올해 1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성사됐다.
이마트 전주점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전주시]2024.04.24 gojongwin@newspim.com |
이마트 전주점은 이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마트 전주점은 앞서 지난해에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기부한 1000만 원의 장학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전주지역 소상공인 자녀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수여될 예정이다.
최학묵 이마트 전주점장은 "약소하지만 이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학창 시절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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