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4F와 공동제작 브리타 헤리티지 영상 콘텐츠… 본편 27만·숏폼 125만 뷰 이상
창립자 딸 이름 '브리타'·가정용 정수 필터 최초 발명 등 이색 스토리 흥미롭게 소개
플라스틱·탄소 감축 필요성 강조… 미니 정수기 사용으로 친환경 활동 앞장선다는 기대감 제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MBC 뉴미디어 유튜브 채널 '14F'와 함께 공개한 신규 영상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150만 회를 돌파했다.
브리타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질오염의 경각심을 부각하고자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정수 기술의 중요성과 58년간 정수만을 연구한 브리타의 헤리티지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달 18일 브랜드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소개하는 14F 고정 코너 '돈슐랭'을 통해 공개한 10분 길이의 본편 영상은 조회수 27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콘텐츠를 요약해 설명하는 숏폼 영상은 125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은 △창립자 딸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브랜드 네이밍 히스토리, △최초로 가정용 정수 필터를 발명한 이력, △친환경을 고려해 생수보다 브리타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일상 등을 흥미롭게 담았다. 아울러 △물에 녹아있는 미네랄 농도에 따라 구분되는 경수와 연수, △석회·염소·중금속 함량 등 국가별로 다른 수돗물 특성 등 물과 관련한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내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70개국에서 매년 230억 리터의 물을 정수하고 있는 브리타는 전 세계적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이에 우수한 필터 기술로 위생은 물론, 물의 맛까지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브리타를 소개했다. 아울러 소비자 관점에서 간편하고 경제적인 미니 정수기를 친환경 소비의 대안으로 제안하면서, 일상에서 마시는 물만 바꿔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부여했다.
브리타코리아 주민혜 상무는 "물의 소중한 가치를 담은 세계 물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58년 동안 깨끗하고 맛있는 물만을 제공한 브리타의 역사를 재밌고 쉽게 소개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미니 정수기 선도 브랜드로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신뢰도를 갖춘 브랜드로 평가받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