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초등학교 늘봄학교 일일교사
체험형 어린이 직업교육 진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장관은 1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소원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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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이 1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소원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함께 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4.04.01 jsh@newspim.com |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 조기 안착의 일환으로, 국무위원이 소관업무를 직접 교육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이 장관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일)'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잡월드의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장관은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출생은 국가적 과제로서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고용노동부도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운영인력 매칭 지원 및 찾아가는 직업체험 확대 등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일·생활의 균형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출산·육아 및 유연근무 지원제도와 이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