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에 많은 공헌, 조문 드리러 왔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고(故)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조문했다.
성 실장은 31일 오후 12시24분쯤 조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약 5분 동안 머물렀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
그는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한국계 기업을 이끄시면서 우리 경제에 많은 공헌을 하신 부분에 대해서 조문드리러 왔다"며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개인적은 친분은 없다"고 답변했다.
성 실장은 이어 "(유족들에게)위로의 말씀 전해드렸다"며 "아버님을 따라서 계속 잘 이끌어 나가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한편, 조현상 부회장은 빈소 밖으로 나와 조문을 마친 성태윤 정책실장을 배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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