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어려움 잘 알고 있어"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고(故)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한진그룹 사장 10여명과 함께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
조 회장은 30일 저녁 6시55분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한진그룹 사장단 10여명과 조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조 회장은 빈소에 약 10분간 머물며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약 7시10분쯤 빈소를 나온 조 회장은 고인과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인은 잘 모르지만, 조현준 회장과의 관계가 있어 애도를 많이 하고 왔다"며 "부친상을 겪어봤기에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