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美·日 경제계와 소통할 역량 가진 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고(故)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
김 의장은 31일 오전 10시13분쯤 조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20분 동안 빈소에 머물렀다.
오전 10시31분쯤 빈소를 나온 김 의장은 고인과 인연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2003년 경제부총리를 할 때 고인이 한미재계회의 의장을 하셨다"며 "그때 우리 경제가 참 어려웠는데 (고인이) 미국이나 일본의 경제계와 잘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신 분이라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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