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종합] 이재용·정의선·최창원 등 재계, 효성 빈소 조문 행렬..."편히 쉬시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家 홍라희 여사, 3시간 가량 머물며 유족 위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부친상 겪어 어려움 잘 알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추모하려는 정·재계 인사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주인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은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이 30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효성가 '형제의 난'을 촉발한 조 명예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도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부친 빈소에 도착했다. 그는 울먹이며 빈소에 입장한 후 약 5분간 머무르다 자리를 떠났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도의 답변을 하지는 않았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인의 친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과 조카인 조현범 회장은 이날 조문 시작 직후인 오후 1시 20분쯤 빈소를 찾았다. 조현범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큰아버님이 호상은 아니라서 마음이 굉장히 아프고, 막바지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고생하셔서 마음이 안 좋다"면서 "좋은 곳에 가서 편하게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외부 인사 가운데 빈소에 가장 먼저 조문한 사람은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상근부회장이다. 고인은 2007년∼2011년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경협) 회장으로 활동하며, 재계를 대변해 규제 개혁과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썼다.

홍라희 전 관장(왼쪽)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도 이날 오후 2시쯤 모친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조문했다. 재계 오너 일가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으며 약 30분 동안 자리를 지켰다. 이 회장은 조현준 회장과 어릴 때부터 친구 사이이며, 홍 전 관장은 송광자 여사와 경기여고, 서울대 미대 동문으로 오랜 기간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관장은 이날 경기여고 동문들과 함께 3시간 가까이 빈소에 머물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정의선 회장이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후 4시27분쯤 부인 정지선 씨와 함께 빈소를 찾았다. 정 회장 부부는 약 40분 동안 빈소를 지키다 오후 5시 10분쯤 떠났다. 정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고인과 인연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좋은 분이셨다. 아주 잘해 주셨다"며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서현·김재열 부부가 조문을 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최근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오후 4시 35분쯤 남편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과 빈소를 찾았다. 이 사장 부부는 약 1시간 가량 머무르다 오후 5시 36분쯤 남편 김 사장과 빈소를 떠났다.

삼성그룹은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해방 직후인 1948년 삼성물산공사(현 삼성물산)를 공동창업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이재용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은 경기초등학교와 일본 게이오대 유학 동문으로, 어릴때부터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조문을 마치고 장례식장을 나서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사진=공동취재단]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최 의장은 "(조석래 회장이) 산업계에 큰 영향을 주셨다. 훌륭하신 분"이라고 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한진그룹 사장 10여명과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저녁 6시55분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한진그룹 사장단 10여명과 빈소를 찾았다. 조 회장은 빈소에 약 10분간 머물며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7시10분쯤 빈소를 나온 조 회장은 고인과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인은 잘 모르지만, 조현준 회장과의 관계가 있어 애도를 많이 하고 왔다"며 "부친상을 겪어봤기에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이 조문했다. 

한 총리는 "고인은 국내적으로도 경제계를 살리기 위한 규제 개혁 분야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전경련 시절 해주셨고, 당시 정부와 많은 일을 같이 해주셨던 분"이라며 "항상 존경하는 기업인이셨기 때문에 조문을 왔다"고 말했다.

조 명예회장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