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자원 회복, 친환경 스마트기반 양식업 육성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수산식품산업 육성…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 등 5개 테마 추진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수산분야에 838억원을 집중 투입해 수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집중분야는 5개 테마로 △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자원 회복 △친환경 스마트기반 양식업 육성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수산식품산업 육성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 등이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3.27 gojongwin@newspim.com |
▲'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를 위해 328억원을 투입해 어촌뉴딜 300, 어촌신활력증진, 지방어항 건설, 청년 어촌 정착 지원, 귀어스테이 조성, 계절근로자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여 어촌·어항의 생활공간 혁신 및 창업 활성화로 살고 싶은 어촌마을을 구현한다.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사업비 59억원을 투입, 인공어초 설치, 해중림 조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수산종자 매입방류 및 어도 개보수사업 등을 추진해 어업생산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생태환경을 조성한다.
▲'친환경 스마트기반 양식업 육성'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조성하고 지역특화 품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107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에너지 보급, 내수면 친환경 정화시설 지원, 우량 김 생산기반 지원, 토하 양식 생산기반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138억원을 투입해 수산물 가공설비 확충, 위판장 현대화와 수산물종합센터 건어매장 신축, 수산물 위생 안전성 향상 및 전북수산물 공동 브랜드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수산식품 안전성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을 위해서는 149억원을 투입해 어업인 수산정책보험, 소형어선 안전장비 지원, 생분해 어구 보급 및 어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어업인의 안전을 강화해 나가며 복지 증진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 어업인 단체 지원,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 구축,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구제 사업 등에도 57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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