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했다.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체육과 등 관련 부서와 축제를 준비하는 보존회와 축제위원회, 줄다리기협회 등 민간 단체가 참석해 축제 계획 브리핑과 함께 각 부서의 축제 지원계획 보고 및 축제 준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진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했다. [사진=당진시] 2024.03.22 gyun507@newspim.com |
특히, 이번 축제는 내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는 마중물로, 국제학술 심포지엄 및 공동 등재국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이 참여하는 세계 전통 줄다리기 한마당 등을 함께 개최한다.
또 이번 축제에는 젊은 세대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이 편성할 계획이며, 당진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줄다리기 대회 및 다양한 공연도 진행한다.
김영명 부시장은 "축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 내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도록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