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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주간 포인트]① 美 12월 금리인하 여부 가를 핵심지표, BOJ 금리인상 신호 주목, 11월 中 제조업 PMI 지수, 러시아∙우크라 국면 변화 등

기사입력 : 2025년12월01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12월01일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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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12월 1일~12월 7일) 중국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12월 美 금리인하 여부 가를 지표 공개 △일본은행, 12월 금리인상 신호 주목 △11월 中 레이팅독 제조업 PMI 발표 △미∙러 회담, 우크라 국면 변화 가능성 주목 △中 왕이, 중∙러 안보협의 위해 러시아 방문 △엔비디아, AI 콘퍼런스 참석 등 이슈 △구글∙엑스리얼 '프로젝트 아우라' 공개 △中 리오토 최초 AI 안경 '리비스' 공개 △中 GPU 제조사 '무시집적회로' 청약 일정 등을 꼽았다.

다음 주에는 미·러 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긴밀한 주시가 필요하다. 금주 공개되는 미국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9월 PCE 보고서와 개인 소득 보고서 공개를 통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하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실물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핵심 지표 또한 공개된다. 이와 함께 다음 주에는 AI 기술 신제품 발표회가 집중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AI 안경을 필두로 한 'AI 하드웨어'가 시장의 관심 테마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 12월 美 금리인하 여부 가를 지표 공개

1. 미국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9월 데이터와 개인소득 보고서가 12월 5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공개된다.

2. 해당 데이터는 12월 9~10일 열릴 예정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핵심 근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2월 1일에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11월 제조업 지수도 공개될 예정이다.

3.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시장은 85%의 확률로 12월 FOMC가 기준금리의 0.25%포인트를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 일본은행, 12월 금리인상 신호 주목

1. 12월 1일 일본은행(BOJ)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나고야 시에서의 강연과 기자회견을 통해 12월 금리인상 시그널을 내보낼 지 주목된다. 

2.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우에다 총재가 내놓을 '춘투(春鬪, 노사 임금협상)의 초기 흐름'과 '기초 물가상승률이 2% 수준으로 회복되는 추세' 관련 최신 평가에 주목하고 있다.

3. 그가 낙관적인 발언을 할 경우, 시장은 이를 12월 금리 인상의 강력한 신호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

◆ 11월 中 레이팅독 제조업 PMI 발표 

1. 12월 1일 레이팅독(RatingDog) PMI(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11월 데이터가 공개된다.

2. 10월 레이팅독 PMI는 50.6으로 3개월 연속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선을 상회했으나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주문과 생산 동력 또한 약화되는 추세에 있다.

3. 참고로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S&P 글로벌과 제휴해 매달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를 발표해 왔으나, 올해 8월부터 레이팅독정보기술유한공사(RatingDog∙瑞霆狗信息技術有限公司)와 글로벌 S&P의 제휴를 통한 레이팅독 PMI로 변경했다.

◆ 미∙러 회담, 우크라 국면 변화 가능성 주목

1.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11월 2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표단이 다음 주(12월 1일이 포함된 주)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2.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측이 미국이 제시한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 방안을 향후 협상의 기초로 삼는 데 전반적으로 동의한다고 거듭 밝히는 동시에, 현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현 지도부와의 협상은 실질적인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3.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핵심 입장을 재확인하며, 국제사회가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을 법적으로 러시아 영토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해야만 러시아가 전투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제사회는 해당 지역들을 우크라이나 영토로 인정하고 있다.

◆ 中 왕이, 중∙러 안보협의 위해 러시아 방문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에 올라온 28일 소식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인 왕이(王毅)는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세르게이 쇼이구 서기의 초청에 따라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해 제20차 중러 전략안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② 엔비디아 AI 콘퍼런스, 구글∙엑스리얼 AR 안경 '아우라', 리오토 최초 AI안경 '리비스' 공개, 中 GPU 제조사 '무시집적회로' 청약 등>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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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객정보 유출 3370만건 확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출 규모는 약 3370만건으로 확인됐으나, 내부자 소행 여부나 해킹 여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인증 취약점을 이용한 비정상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선 상황이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초기 쿠팡 신고 단계에서 유출 규모는 약 4500여건이었으나, 현장 조사와 추가 분석을 통해 약 3370만건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을 단장으로 하고 우선 8명으로 편성됐다. 앞서 사이버 침해공격으로 인해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KT 사태처럼 필요시 인력을 확대할 방침이다.정부는 이번 유출 사고가 쿠팡 내부자 소행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최 실장은 "경찰이 쿠팡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 중이며 일부 정보를 공유받았지만 수사 상황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정부는 사실관계를 단정하지 않으며, 수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투명하게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이날 회의에는 국정원 3차장이 참석했다"며 "국정원은 국가·국제 안보 관점에서 이번 사고에 안보적 요소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사진=양태훈 기자] 해킹 여부와 관련해서도 "배경훈 부총리가 모두발언에서 언급한 서버 인증 취약점 악용은 신고 및 현장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이라며 "다만 이 과정이 해킹에 해당하는지, 내부 접근권한을 통한 악용인지 등은 조사 중인 만큼 지금 단정적으로 규정하기 어렵다. 악성코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지만, 추가 조사 후 명확히 확인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5개월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파악하지 못한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또한 일부 구매·주문 내역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결제 시스템은 분리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사 중이어서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쿠팡이 유출 대신 '노출'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경찰청이 쿠팡의 신고 이후 수사에 착수해 일부 정보를 관계부처와 공유한 상태"라며 "정부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할 것이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특정 단어를 쓰면 오히려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쿠팡 가입자 정보의 대규모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 실장은 "현재 정부는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 우려를 가장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어제 보안나라를 통해 대국민 보안공지를 냈고, 오늘 회의에서도 모든 관계부처가 2차 피해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간 다크웹을 포함한 인터넷 공간에서 개인정보 불법 유통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실 확인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개인정보위 조사,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관계부처가 다시 모여 종합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11-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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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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