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유관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달 29일부터 4회에 걸쳐 우전재와 전통문화연수원에서 각각 노인복지기관과 생활문화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기관 관장들과 '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관장 회의'를 가졌다.
전주시가 평생학습 유관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사진=전주시]2024.03.21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회의는 전주지역 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올해 추진될 평생학습 정책 및 평생학습에 대한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전주시민들의 평생학습 증진과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노인복지기관 기관장 회의에서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9월로 예정된 '전주 평생학습 한마당'에 대한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생활문화센터 기관장들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평생학습기관들과 상생·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관 기관장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포용과 돌봄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소년 기관장 회의는 창의력과 혁신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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