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시의회서 '총선 승리' 결의 대회
지역 현안 난제 해결 '우선'..."집권여당으로서 민생 잡아야"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집권여당 구성원으로서 '원팀'을 이뤄 이기는 선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일 국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상민(유성을)·이은권(중구) 예비후보 및 5개 선거구 예비후보와 시·구의원 등 30여명은 대전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결의를 다졌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0일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집권여당 구성원으로서 '원팀'을 이뤄 이기는 선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24.03.2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예비후보들은 지난 제21대 국회는 민생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해 중앙정부와 함께 민생의 대변자로서 국민과 시민의 이익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는 22대 국회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은권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후보와 당직자 모두가 이번 총선을 기다려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국민의 힘은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유권자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민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현재 민주당은 당 대표가 수사 받고 재판 받는 등 이재명 사당으로 변질되고 조작됐다"며 "시민들이 갈망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윤석열 정부와 이장우 시장, 여당 국회의원들이 원팀이 돼 쌓여있는 대전 현안 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힘을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예비후보들도 지지부진한 지역 현안 난제 우선 해결에 한 뜻을 모으며 집권여당 구성원으로서 얼룩진 방탄국회를 바로잡고 민생을 바로잡기 위해 공정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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