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공천 확정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일호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아낌없는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에 보답하고자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압승할 수 있도록 더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예비후보 [사진=박일호 예비후보] 2024.02.18. |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제3차 경선 공천 확정과 관련해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꼭 만들겠다"며 "손잡아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국민을 섬기는 진정한 일꾼 박일호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3차 경선 결과,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공천자로 확정됐다.
박일호, 박상웅 예비후보의 2파전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경선 결과는 예비후보 대리인 각 1인이 참석한 가운데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를 함께 개봉 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로써 박 예비후보는 20대 여성 정치인인 우서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본선을 치르게 됐다.
박 예비후보는 "3선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지역발전에 헌신해 주신 조해진 의원께 감사드리며 정치적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박용호·류진하 예비후보와 경선에 함께한 박상웅 예비후보께도 감사드린다. 4·10 총선 필승을 위해 원팀으로 끝까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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