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을 담다' 도자기 잔·우드 컵받침, 금상 선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작은 일반부문에서 슬로우핸드의 '세종을 담다' 도자기 잔(금상), '이응의 夕' 텀블러(은상), 세종 랜드마크 키링(동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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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시상식, 고급부문 금상받은 시우터협동조합 대표, 우드 컵받침, 일반부문 금상 슬로우핸드의 도자기 잔 모습.[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3.12.21 goongeen@newspim.com |
고급부문에서는 시우터협동조합의 우드 컵받침(금상), 한글 정원 펜던트 모듈 주얼리(은상),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담은 수제도장(동상)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20일 공모를 실시해 90건을 접수했고, 이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장식품·문구류·생활용품·주방용품 등 20건에 대해 지난 6~12일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2차 심사에서는 상품성·상징성·디자인·품질수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종시티앱을 통해 1396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투표(20%)와 전문가 실물심사(80%)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각 3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재단은 수상작을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홍보하고 향후 판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