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여민락콘서트서 기념품 전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 '뮤지컬 어벤져스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디셈버'에서 세종예술의전당 10만 번째 예매 관객을 무대로 불러내 기념품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예술의전당 10만번째 관객 최유나씨(왼쪽).[사진=세종시] 2023.12.20 goongeen@newspim.com |
이번 이벤트는 개관 이후 10만 번째 티켓을 예매한 관객을 선정해 12월 여민락콘서트 현장 무대에서 내년 1분기 기획공연 초대권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10만 번째 예매 관객인 최유나 씨는 "서울에서 이사 온 뒤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들어 아쉬웠는데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보면서 그리움을 달랠 수 있었다"며 "특히 매번 관람했던 여민락콘서트에서 이렇게 뜻하지 않게 10만 번째 관객이 돼서 감동이 더욱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률 재단 대표이사는 "세종예술의전당이 지난 해 3월 30일에 개관한 이래 관객이 10만 명을 넘어서 매우 기쁘다"며 "전당을 찾아주시는 모든 관객께 감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기획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10만 예매 관객 돌파 기념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세종예술의전당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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