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엔터(JYP Ent.)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보 '락스타(樂-ST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네 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20일(현지시간) 예고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앨범 '락스타'가 빌보드200(11월 25일자) 1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스트레이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3.08.23 alice09@newspim.com |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오디너리', '맥시던트', '파이스브타(★★★★★)'에 이어 '락스타'까지 총 네 장의 앨범을 빌보드200 정상에 올려놨다.
빌보드200에서 4회 이상 정상에 등극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6회)을 제외하면 스트레이 키즈 뿐이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네 장의 앨범을 모두 빌보드200 1위로 데뷔시켰다. 이는 엘리샤 키스 이후 처음이다.
더불어 네 장의 앨범을 빌보드200 1위에 올리는 데 약 20개월이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16개월 걸린 테일러 스위프트 이후 가장 빠르다"고 짚었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빌보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락스타'는 22만4000장에 달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중 CD 판매량이 21만3000장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발매한 '락스타'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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