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기 채권, CP(기업어음) 등 단기 금융상품 위주 투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여유자금 및 단기 유동성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파킹형 ETF'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신한자산운용] 2023.11.07 stpoemseok@newspim.com |
초과수익 달성을 위하여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을 발굴하여 투자하고, 기업의 본원적 펀더멘털에 비해 저평가된 채권 및 기업어음을 적극적으로 편입하는 등 액티브하게 운용할 계획이다. 투자성과는 연 4.4% 내외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편입자산의 잔존만기와 신용등급, 보유 비중 등 MMF 대비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 받는다"고 말했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며, 특히 IRP는 900만원, 연금저축은 600만원까지 그리고 두 가지 합산 납입액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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