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6일 오후 2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마약류 범죄 척결 등'에 공을 세운 경찰관 2명을 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맨 오른쪽)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맨 왼쪽)이 6일 오후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마약류 범죄 척결 등'에 공을 세워 특진 임용된 김남우 경위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3.09.06 |
행사에는 국가수사본부장 등 국수본 인사와 우철문 부산경찰청을 비롯한 부산청 주요간부가 참석했다.
특진임용된 강력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 김호중 경감은 SNS 등을 이용, 총책(베트남 국적)에게 식료품으로 위장 국제우편으로 엑스터시 500정, 케타민 20g을 국내로 밀수입 후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서 판매 및 매수·투약한 베트남인 등 69명 검거(구속29)한 공로로 '국가수사본부 즉시특진' 대상자로 선정·임용됐다.
사이버수사과 디지털포렌식계 김남우 경위는 311건의 마약류 디지털 증거분석 및 SNS 등을 통해 대규모 매매, 유통한 총책·유통책·구매자 등 검거를 위한 증거 복원 및 마약사범 135명 검거(구속55)한 공로로 '마약류 범죄 척결' 유공 특진 대상자로 선정되어 특진 임용됐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국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약류 및 국제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계속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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