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등 연계관광 진행 예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통일부는 8일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멕시코 보이스카웃 대원과 관계자 360명을 경기도 연천 소재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잼버리 지원을 위한 통일부 가용 시설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최대 400명)와 서울 수유동 국립통일교육원(67명)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멕시코 보이스카웃이 입주하기로 해서 360명이 오전에 잼버리 현장을 출발했다"며 "오늘 중 입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연천과 파주 등 접경지역과 비무장지대(DMZ)를 연계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014년 11월 통일부 산하 통일 체험교육 기관으로 문을 연 센터는 청소년과 대학생·이산가족·재외동포 뿐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960여개 단체, 연인원 20만 2000여명이 다녀갔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