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오늘 중 입소 예정"
DMZ 등 연계관광 진행 예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통일부는 8일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멕시코 보이스카웃 대원과 관계자 360명을 경기도 연천 소재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연천 소재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사진=통일부] 2023.08.08 yjlee@newspim.com |
통일부 당국자는 "잼버리 지원을 위한 통일부 가용 시설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최대 400명)와 서울 수유동 국립통일교육원(67명)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멕시코 보이스카웃이 입주하기로 해서 360명이 오전에 잼버리 현장을 출발했다"며 "오늘 중 입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연천과 파주 등 접경지역과 비무장지대(DMZ)를 연계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014년 11월 통일부 산하 통일 체험교육 기관으로 문을 연 센터는 청소년과 대학생·이산가족·재외동포 뿐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960여개 단체, 연인원 20만 2000여명이 다녀갔다.
yj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