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마사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말마 프렌즈십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마사회는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말마 부채와 종이 썬캡을 증정하고 아이들 맞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대 말마 인형과 함께 8가지 말마 프렌즈 캐릭터 모형들을 추가로 설치하고 말마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인생네컷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료=한국마사회] 2023.05.02 soy22@newspim.com

또 미니 체육대회, 어린이 버블쇼, 말마 퀴즈쇼 등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미니 체육대회와 말마 퀴즈쇼의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시행하며 우승자를 위한 경품도 마련돼있다.

말마 체험존에서는 말마 색칠하기, 배지 만들기 등 각종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타투 스티커 부스도 설치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40여 종에 이르는 직업체험과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는 '썸즈업 어린이날 축제'가 열린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뿐만 아니라 주말(6~7일)까지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역시 어린이날 연휴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몽생이(어린 말) 가족소풍'이라는 이름의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요리교실, 이색달리기 '컬러런', 어린이날 매직쇼, 보물찾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soy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