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형함정을 공개한다.
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동해시 묵호항에 있는 동해해경 함정 전용부두에서 진행된다.
동해해경 어린이날 함정 공개.[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3.05.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공개행사는 대형 경비함정 내·외부 견학 및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 어린이 해양경찰 정복, 구명조끼 착용 체험, 해양경찰 헬기 기념 촬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개행사 함정 앞 부스에서는 교원그룹과 함께하는 어린이 타투 스티커 체험 및 요술 풍선과 팝콘, 음료 등 먹거리를 제공하며 경비함정 모형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홍덕표 홍보계장은 "코로나 이후 진행되는 첫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경비함정에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함께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경찰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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