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티투어버스가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31일 삼척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는 삼척시티투어버스는 삼척 주요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와 환선굴을 사전 예약 없이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테마형 상품이다.
삼척시티투어버스.[사진=삼척시청] |
지난 2017년도부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까지 연간 이용객이 3000~5000명을 유지하였고 2020년과 2022년에도 일정 기간 운영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시티투어버스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또는 관광지 휴무일을 제외하고 1일 1대의 버스로 종일코스가 운행된다.
운행코스는 죽서루(9:20), 삼척종합버스터미널(9:30), 쏠비치(9:50)에서 탑승해 해양레일바이크, 삼척중앙시장&청년몰 시장투어 및 자유중식, 환선굴 관람 후 되돌아오는 코스다. 4~6월은 대금굴 모노레일 정비로 인해 환선굴이 코스에 들어가고, 7~11월에는 대금굴로 변경해 운행한다.
시티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규관광지 개장 등 관광 이슈 시에는 특별코스를 수시 운행할 계획이다.
홍금화 관광정책과장은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삼척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특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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